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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연] 2024 SOMEDAY FESTIVAL 썸데이 페스티벌 후기

작성: 2024-09-08

작성: 2024-09-08 14:51

SOMEDAY FESTIVAL

직접 촬영

2024년 09월 07일 ~ 09월 08일 양일간 진행되는 SOMEDAY FESTIVAL!

바로 어제 공연을 다녀와 후기를 가져왔습니다!

[공연] 2024 SOMEDAY FESTIVAL 썸데이 페스티벌 후기

저는 9707 광역버스를 타고 난지한강공원 정류장에 내려 다리를 지나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.

대부분 다 같은 목적지로 가시는 분들이 타셔서 따라가시면 되고 안내판도 잘 되어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


저는 미리 예매를 하고 간 터라 바로 티켓을 받았고 스티커와 각종 정보가 담긴 팜플렛 목걸이도 주십니다.

이 팜플렛 목걸이는 꼭 목에 걸고 다니세요! 생각보다 자주 확인하게 됩니다 ㅎㅎ

[공연] 2024 SOMEDAY FESTIVAL 썸데이 페스티벌 후기

저는 1시 정도에 도착했기 때문에 이미 피크닉 존에는 자리가 없었어요.

그래서 공연장 옆 넓은 계단이 있는데 거기에 자리를 잡았답니다. 전광판도 잘 보이고 사람이 너무 많지도 않았어서 자리 선택이 탁월했던 것 같아요.

다만 사진에도 보시다시피 강렬한 해와 수많은 양산이 보이실텐데요..

9월이 시작되었음에도 유독 더웠습니다.. 금방 지쳐요.


그렇기 때문에 필수준비물로 돗자리, 양산, 손 선풍기, 텀블러, 선크림 을 강력 추천합니다!!

없으면 버틸 수가 없어요 ㅠㅠ


중간에 엔플라잉 분들의 공연 중 더위로 인한 기계 고장으로 잠시 음향에 문제가 있어 공연 대기 상태가 있기도 했어요. 그 정도로 더운 날씨니 꼭 잘 챙겨가세요!

[공연] 2024 SOMEDAY FESTIVAL 썸데이 페스티벌 후기

그리고 공연을 보다 일어나고 싶고 걷고 싶다면 공연장 뒷 편에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참여이벤트도 구경해보세요. 저도 참여해서 선 세럼도 받고 사과 요거트도 받았습니다 ㅎㅎ

같이 간 지인은 강렬한 해를 이기기 위해 선 세럼을 받자마자 발랐다는....


사진에는 없지만 썸데이페스티벌에서 만든 프레임으로 찍을 수 있는 네컷부스도 여기 행사장 옆에 바로 있어요!

[공연] 2024 SOMEDAY FESTIVAL 썸데이 페스티벌 후기

먹을 것도 정말 다양하게 파는데요, 저는 김치말이국수와 페퍼로니 피자를 먹었습니다.

안 어울리는 조합이지만.. 살얼음 동동인 국수와 피자 냄새를 이길 순 없었습니다.

맛있는데 간이 조금 쎄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.

구슬 아이스크림도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먹는 추억의 음식이라 행복했습니다..ㅠㅠ

[공연] 2024 SOMEDAY FESTIVAL 썸데이 페스티벌 후기

그렇게 먹다 보니 드디어 해가 지기 시작!

시간이 지나니 아까 낮시간보다 스탠딩에도 사람이 엄청 많아졌어요.


공연장 무대는 2개지만 번갈아가면서 한 쪽에서만 무대를 합니다.

왼쪽에서 무대를 하는 동안 오른쪽 무대는 다음 무대 아티스트가 준비를 하는 방식이에요.

그래서 기다리는 시간이 없어서 좋았답니다.

[공연] 2024 SOMEDAY FESTIVAL 썸데이 페스티벌 후기

저도 빠질 수 없이 스탠딩 존에 가보았습니다.

멀리서 보기엔 사람이 많아보였는데 파고 들어가니까 자리가 꽤 있더라고요.

그러니 가시는 분들은 꼭 안으로 직진 하세요!

[공연] 2024 SOMEDAY FESTIVAL 썸데이 페스티벌 후기

또 보다가 힘들어서 다시 저는 자리로 돌아왔습니다.

밤이 되었고 밤의 무대도 이뻤어요. 달도 이쁘고 조명도 이쁘고!


이렇게 저는 힘들지만 끝까지 재밌게 마지막 무대까지 다 보고 나왔는데요...

집 가는 길이 쉽지는 않았어요. 난지 한강공원이 안에 있다보니 나갈 수 있는 방법이 타고 온 9707 버스였고 광역버스로 탈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있어 결국 택시를 불렀답니다 ㅠㅠ

공연 가시는 분들 중 마지막까지 계실 분들은 꼭 집으로 가는 택시를 미리 예약해두시길 바라며 일찍 나오실 분들은 빠르게 줄을 서시길 바래요!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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